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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美 성장 호조·장기금리 상승에 반등…1,350원대 중후반

2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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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뉴욕장에서 미국의 강한 성장세와 장기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달러 강세를 반영해 상승했다.

1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6시 현재 전일 서울장 종가(1,352.80원) 대비 3.90원 상승한 1,356.70원에 거래됐다.

24시간 전인 전일 오전 6시 종가(1,354.00원) 대비로는 2.70원 오른 수준이다.

달러-원 환율은 서울장에서 양방향 수급 속에 1,350원대에서 등락했으나 런던과 뉴욕장을 거치며 낙폭을 상당 부분 되돌렸다.

근원 PCE 가격지수가 시장 예상을 밑돌자 달러-원은 뉴욕장 초반 재차 1,351원대로 밀렸으나 이후 강한 미국 소비와 성장세가 부각되면서 상승 전환했다.

미국의 8월 실질 개인소비지출(PCE)은 전월 대비 0.6% 증가해 7월의 0.1%보다 증가 폭을 크게 확대했다.

2분기 GDP 확정치는 전분기 대비 연율 2.2% 증가해 수정치인 1.5%에서 큰 폭으로 상향됐다. 1분기 성장률도 기존 2.1%에서 2.5%로 높아졌다.

반면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8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2% 상승해 시장 예상치인 0.3%를 밑돌았다.

물가 지표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기대가 약화했지만 강한 성장 지표와 미 장기 국채금리 상승이 달러화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장중 5.307%까지 올라 2007년 6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30년물 금리도 5.652%까지 상승해 2002년 4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달러인덱스는 장중 101.5선까지 레벨을 높였고 달러-원도 뉴욕장 후반 1,357원 선까지 상승했다.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43.87포인트(0.86%) 떨어진 50,906.05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9.30포인트(0.25%) 하락한 7,651.54, 나스닥 종합지수는 63.52포인트(0.24%) 오른 26,861.06에 장을 마쳤다.

달러 인덱스는 101.464에서 마감했다.

달러-엔 환율은 157.406엔, 유로-달러 환율은 1.13581달러를 나타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7082위안에 마감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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