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미국 IT 장비 및 서비스 기업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NYS:HPE)의 주가는 자사 경영진의 낙관 발언과 대규모 수주 소식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일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7219 화면)에 따르면 휴렛팩커드 주가는 전일보다 3.90% 상승한 63.89달러로 9월 30일(현지 시각) 뉴욕장을 마감했다. 주가는 장 중 한때 67.1008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휴렛팩커드의 마리 마이어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0일 야후파이낸스에 "수요가 계속 공급을 웃돌고 있고, 의심할 바 없이 공급이 부족한 환경에 계속 있다"며 "그래서 AI를 둘러싼 순풍은 조만간 바뀌지 않는다"고 말했다.
휴렛팩커드의 라미 라힘 부사장은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2026 회계연도 네트워킹 수주액이 3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3분기 가이던스인 25억~30억 달러를 상회한다고 말했다.
라힘 부사장은 또 해당 부문의 2027 회계연도 매출 성장 전망치를 상향 조정해,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성장률을 전망하며 네트워킹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20%대 중반에서 후반에 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휴렛팩커드는 또 30일 비상장 클라우드 인프라 회사인 벌처(Vultr)로부터 AMD 칩 기반의 헬리오스 AI 서버 랙을 데이터 센터에 구축하는 12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새로운 헬리오스 시스템을 처음으로 주문받은 사례다.
liberte@yna.co.kr
이종혁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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