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마이크론도 어김없이 어닝 서프라이즈…증시 이끌 월가 선호주는

26.10.01.
읽는시간 0분

https://naver.me/5xgpwnRr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호조라는 바통을 마이크론 테크놀로지(NAS:MU)도 이어받았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AI 데이터센터 시장 전망치를 대폭 상향 조정하며 반도체 섹터에 대한 강한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30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BofA의 비벡 아리아 반도체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2026년~2030년 AI 데이터센터 연관 시장 규모 추정치를 기존 1조8천억달러(연평균 성장률 +33%)에서 2조2천억달러(+40%)로 올려 잡았다. 자율형 AI 도구 채택 확산과 주요 연구소 간 경쟁, 제한적인 칩 공급이 향후 수년간 AI 지출을 견고하게 유지할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최첨단 모델에 안전장치가 추가되거나 속도가 조절되더라도 연산 필요량은 줄어들지 않으며, 학습보다 빠르게 성장하는 추론 분야로 수요가 이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은 21배 수준으로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했다. 챗GPT 등장 이후 중간값인 24배보다 12% 낮다는 부분을 소개했다. 역사적으로 4분기와 1분기가 반도체주의 계절적 강세장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낙관론은 기업들의 실적으로도 증명되고 있다. 마이크론은 이날 발표한 회계연도 4분기 실적에서 매출 542억3천만달러, 주당순이익(EPS) 33.42달러를 기록,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차기 분기 매출 가이던스도 600억~630억달러로 제시하며 강력한 성장세를 예고했다. 앞서 7~8월에 실적을 낸 엔비디아(NAS:NVDA), 인텔(NAS:INTC), 마벨 테크놀로지(NAS:MRVL), 램 리서치(NAS:LRCX) 역시 일제히 실적 호조를 보이며 AI 칩 수요 폭발을 입증했다.

BofA는 단기 촉매를 갖춘 최선호주로 엔비디아(자사주 매입 및 GTC(GPU 기술 컨퍼런스) 이벤트), 인텔(에이전틱 CPU(중앙처리장치) 및 파운드리 수주 기대), 마이크론(12월 자사주 매입 개시), 마벨 테크놀로지(애널리스트 데이 및 맞춤형 칩 생산), 램 리서치(점유율 확대) 등을 꼽았다.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jhlee2@yna.co.kr

이재헌

이재헌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