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경제관계장관회의…"경제 원팀으로 잠재성장률 반등·민생안정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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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수출 호조와 투자·소비·고용 개선을 바탕으로 올해 3%대 성장과 1인당 국민소득 4만달러 달성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부총리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중동전쟁 등 어려운 대외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 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탄탄한 성장 경로로 가고 있다"며 이같이 짚었다.
그는 "취임 후 첫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제 원팀이 돼 머리를 맞대고 치열하게 토론해 국민의 삶이 더 나아지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향후 경제정책의 핵심 과제로 잠재성장률 반등과 민생안정, 양극화 완화, 거시경제 리스크 관리 등을 제시했다.
그는 "현재의 기회에 안주하기보다는 성장을 더욱 가속화하고 잠재성장률 반등을 이뤄내겠다"며 "3대 메가프로젝트 등을 통해 선제적인 대규모 미래 투자를 추진하고, 기업 투자를 가로막는 현장애로는 해소하여 창의와 활력이 넘치는 세계 최고의 기업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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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회복의 온풍이 민생으로 퍼질 수 있도록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지역·산업·세대 간 격차를 줄이는 데도 정책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주거와 일자리, 서민금융 등 '3대 핵심 사회정책 분야'는 가용재원과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거시경제의 경로와 리스크를 세심하게 점검·관리하겠다"며 "AI 대전환이 촉발한 반도체 호황의 조류와 중동전쟁이 촉발한 주요국 통화정책 전환의 상반된 조류가 마주치는 시점에서, 금융·실물경제에의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현장중심 기업투자·혁신 지원방안'과 '온누리상품권 개편방안', '우리아이자립펀드 지원방안', '한국형 녹색대전환(K-GX) 전략', '중동전쟁 관련 대응 상황' 등이 함께 논의됐다.
jhpark6@yna.co.kr
박준형
jhpark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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