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LG전자[066570]가 1천500억원을 투자해 국내외 칠러(Chiller) 생산능력을 확대한다.
LG전자는 미국 버지니아주에 칠러 생산 공장을 신설하고, 국내 평택·창원에도 신규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등 총 1천500억원을 투자한다고 1일 밝혔다.
미국 버지니아주 윈저에 건설되는 칠러 생산공장은 연면적 3만2천제곱미터(㎡), 부지면적 17만㎡ 규모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주로 공급하는 공랭식 칠러 생산을 담당하게 된다.
칠러는 차가운 물을 대량으로 만들어내는 냉각기로 대형 건물, 상업 시설, 공장,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냉난방공조(HVAC)에 활용된다.
미국 버지니아주는 '데이터센터 밸리'라고 불릴 정도로 빅데크들의 데이터센터가 밀집했다. LG전자는 신규 미국 칠러 공장을 통해 빠르게 늘어나는 북미 지역 내 데이터센터용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평택과 창원 공장에도 공랭식 칠러 생산라인을 신규 구축하고 생산 설비를 고도화한다. 첫 공정부터 마지막 공정까지 하나의 컨베이어에서 진행하는 생산설비를 적용해 생산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 사장은 "AI 데이터센터의 핵심 인프라인 냉각 솔루션 분야에서 안정적인 공급 능력을 지속 강화해 급증하는 시장수요를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LG전자]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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