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1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반도체 강세 흐름에 상승했다. 미국 국채금리는 전반적으로 올랐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35% 오른 7,742.50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43% 상승한 30,829.00을 나타냈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는데, 시장에서는 예상보다 완화된 미국 물가 지표에도 국채금리가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미국의 8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3.4% 상승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3.7%를 밑돌았다.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낮게 나왔음에도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간밤 장중 5.3%를 웃돌며 2007년 이후 최고 수준 부근에서 움직였다.
30년물 국채금리도 5.6%를 넘어 200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상승했다.
반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간밤 뉴욕 증시에서 1.32% 올라 강세 흐름을 보였다.
마이크론은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했는데, 최근 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마이크론의 2026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은 542억3천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년 같은 기간 113억2천만달러의 거의 다섯배 수준이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3.42달러로 전년 동기(3.03달러)의 11배 이상으로 불어났다.
마이크론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0.3% 안팎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투자자들은 물가 압력이 일부 완화되는 모습에도 높은 국채금리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을 경계하고 있다.
트레이시 맥밀리언 웰스파고 인베스트먼트 인스티튜트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 책임자는 "이러한 요인들이 시장에 부담으로 남아 있지만 기업 실적은 계속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핵심 질문은 차입 비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도 기업 실적의 강세가 지속될 수 있느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 발표되는 미국 고용지표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미국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발표될 예정이며, 2일 9월 비농업 고용보고서가 공개된다.
고용지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여부를 가늠할 핵심 변수로 평가된다.
미국 국채금리는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1bp 오른 5.298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6bp 상승한 4.8970%를 나타냈으며, 초장기물인 3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1bp 오른 5.6410%에 거래됐다.
달러 지수는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달러 인덱스 화면(화면번호 6400)에 따르면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1% 상승한 101.471을 가리켰다.
kphong@yna.co.kr
홍경표
kp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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