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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솔리다임 자본조달 방안 결정된 것 없어…주주가치 우선"

2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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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자본 활용 가능성 열어둬…"자체자금과 경제적 영향 비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SK하이닉스[000660]가 솔리다임의 향후 투자재원 마련과 관련해 외부 자본 활용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수 있지만,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1일 자사 뉴스룸을 통해 "솔리다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며 "외부 자본 또는 내부 자본 활용 여부는 기존 주주에게 미치는 경제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최근 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가 인텔에서 인수한 낸드플래시·SSD 사업을 기반으로 설립한 솔리다임의 투자재원 확보 방안과 기업공개(IPO) 가능성 등이 거론돼 왔다.

솔리다임은 현재 AI 데이터센터용 고용량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향후 생산능력과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 필요성을 검토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자체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재무 여력을 갖추고 있지만, 모든 투자를 내부 자금으로 집행하는 것이 반드시 최선은 아니라는 입장도 밝혔다.

HBM과 서버용 D램, eSSD 등에서 동시에 투자 수요가 발생하는 만큼 전체 투자계획과 자본배분, 메모리 업황과 투자 시점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외부 자본을 활용하는 방안은 자체 자금을 활용하는 방안과 비교해 기존 주주의 경제적 가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충분히 살펴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할 경우 이사회에서 재무적·사업적 영향을 살피고 기존 주주에 미치는 영향과 주주보호 방안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어떤 방안이든 장기적인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를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 이천시 본사 모습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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