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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2만5천명 정보 유출에 사과…"피해 발생 시 전액 보상"

2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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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책임 통감…재발 방지에 모든 역량 투입"

(서울=연합인포맥스) 박경은 기자 = 신한은행이 약 2만5천명의 고객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된 사고에 대해 사과하고 전사적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이번 사고로 고객 피해가 확인되면 전액 보상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신한은행은 최근 외부에서 인증을 우회하는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일부 서비스에 접근해 고객의 개인신용정보를 유출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현재까지 파악된 유출 규모는 약 2만5천명이다. 유출 항목은 고객명과 전화번호, 연소득, 산출한도 등 대출 신청 관련 개인(신용)정보다. 일부 고객의 주민등록번호 66건과 연계정보(CI) 97건도 포함됐다.

신한은행은 사고 인지 직후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외부 IP 차단과 관련 서비스 중단, 신규 보안정책 적용 등 긴급조치를 완료했다.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범위는 추가로 확인하고 있다.

고객이 정보 유출 여부와 세부 내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별도 조회 메뉴도 마련했다. 이날 중 '신한 슈퍼쏠' 앱에도 확인 메뉴를 개설할 예정이다. 피해 신고와 문의에 대응하는 전담 상담센터도 운영한다.

신한은행은 이번 정보 유출로 고객 피해가 확인될 경우 전액 보상한다. 피해 최소화를 위한 보호조치와 후속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재발 방지를 위해 개인신용정보 보호 체계 전반도 원점에서 재점검한다. 업무 절차와 보안정책을 개선하고 임직원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고객의 자산과 정보를 보호해야 하는 금융회사에서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린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 복구와 재발 방지에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신한은행 홈페이지]

gepark@yna.co.kr

박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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