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한국부동산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강남 3구 중심으로 약세가 이어지면서 강남권도 하락 전환됐다.
강북 14개구 역시 상승 폭이 좁혀지는 등 서울 전반적으로 오름세가 진정되는 모습이다.
◇ 강남·송파구 아파트 가격 낙폭 확대…강남권 하락 전환
한국부동산원이 1일 발표한 지난 28일 기준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09%로 직전 주보다 0.04%포인트(p) 하락했다.
부동산원은 "수요가 꾸준한 대단지·역세권 및 중소형 규모 중심으로 상승 계약이 체결됐다"며 "일부 지역에서 하향 조정 거래가 발생하는 등 지역별 상승 및 하락 혼조세가 보이는 가운데 서울 전체적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강남(-0.56%), 서초(-0.33%), 송파(-0.19%) 등 강남 3구 중심으로 약세를 띠면서 강남 11개구(-0.04%)도 하락 전환했다. 강남구와 송파구는 전주 대비 낙폭을 확대했다.
강북 14개구(0.24%)도 직전 주(0.28%)와 비교해 상승률이 소폭 낮아졌다. 용산구(-0.01%)는 하락 전환했다.
강북권에서는 서대문구(0.44%)와 동대문구(0.39%), 성북구(0.39%) 등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올랐다.
수도권 아파트 가격은 한 주 동안 0.12% 올랐다.
경기는 같은 기간 0.15% 올라 전주보다 상승률이 0.08%p 떨어졌다. 이천시(-0.18%)와 고양 일산동구(-0.05%) 등은 하락한 반면, 화성 동탄구(0.47%)와 성남 중원구(0.39%) 등은 강세를 띠었다.
인천의 주간 상승률은 전주보다 0.01%p 오른 0.02%로 집계됐다.
4대 광역시는 보합(0%)으로 나타났다. 울산(0.04%)과 부산(-0.01%)의 변동률은 전주와 같았다.
7개도 역시 보합권에 머물렀다.
전국적으로는 아파트 가격이 0.06% 올랐다.
◇ 상승 폭 좁혀진 서울 전세가격…서초 하락세 여전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 폭도 둔화했다. 서울의 주간 상승률은 0.16%로 직전 주보다 0.03%p 떨어졌다.
부동산원은 "일부 입주물량 영향이 있는 단지에서 가격이 조정된 거래가 체결된 가운데, 정주 여건이 양호한 단지 중심으로 상승하는 등 서울 전체적으로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강북 14개구는 0.25% 올랐다. 성북구(0.36%)와 강북구(0.36%) 등에서 주로 올랐다.
강남 11개구의 상승률은 0.09%로 조사됐다. 서초구(-0.23%)는 매매가격과 마찬가지로 약세를 띠었다.
전주까지만 해도 하락세를 이어갔던 강남구는 보합에 머물렀다. 금천구(0.27%)와 강동구(0.20%) 등에서는 상승했다.
수도권 전세가격은 0.14% 올랐다.
인천은 0.14%로 전주 대비 0.01%p 상승했다. 경기는 같은 기간 0.02%p 하락한 0.15%로 집계됐다.
4대광역시의 주간 상승률은 0.04%로 나타났다.
울산은 0.07%, 부산은 0.05% 각각 올랐다.
7개 도는 0.02%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은 0.09%로 조사됐다.
joongj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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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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