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진연수
(서울=연합인포맥스) 전병훈 기자 = 한국금융지주(AA-)가 이날 진행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의 7배 넘는 자금을 모았다. 가산금리(스프레드)를 살펴봐도 개별민평금리보다 두 자릿수 낮은 수준에서 물량을 채우며 흥행에 성공했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금융지주는 총 2천5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위해 이날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조8천400억원의 수요를 확인했다.
만기 구조(트랜치)별로는 1천300억원을 모집한 2년물에 9천50억원, 1천200억원을 모집한 3년물에 9천350억원이 들어왔다.
스프레드는 모집액 기준 2년물이 개별민평금리 대비 16bp(1bp=0.01%포인트), 3년물이 15bp 낮은 수준에서 각각 형성됐다.
앞서 한국금융지주는 희망 금리밴드로 2년물과 3년물 각각 ±30bp를 제시했다.
최대 증액 한도는 합산 5천억원까지 열어뒀다. 대표 주관은 신한투자증권과 키움증권, 하나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등 5곳이 맡았다.
조달 자금은 전액 채무 상환에 쓰인다.
오는 11월 만기가 돌아오는 3천억원 규모의 기업어음증권을 상환하는 데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족분은 자체 자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bhjeon@yna.co.kr
전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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