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0년물 금리도 5.34%까지 올라 2002년 이후 최고치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영국의 30년 만기 국채금리가 1998년 이후 처음으로 6%를 돌파했다.
1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영국 국채(길트) 30년물 금리는 전일보다 10.46bp 오른 6.0575%에 거래됐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영국 10년물 국채금리도 9.74bp 급등한 5.5242%에 거래됐다. 10년물 금리는 장중 한때 5.53%까지 올라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유럽 국채금리는 에너지 비용 급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와 인공지능(AI)붐에 따른 성장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일제히 상승했다.
독일 국채(분트) 10년물 수익률은 3.64bp 오른 3.6365%에, 30년물 금리는 2.51bp 오른 3.9646%에 거래됐다.
프랑스 국채 10년물 금리는 10.22bp 급등한 4.9469%, 30년물 국채 금리는 7.80bp 상승한 5.5265%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5.3470%까지 올라 2002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채금리가 일제히 오르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되자 유럽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오후 4시 56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장 대비 1.08% 하락한 6,201.50에 거래됐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1.73% 하락했으며,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1.09% 떨어졌고 프랑스 CAC40 지수는 1.40% 내렸다.
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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