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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국제 금 가격이 상승했다.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미 국채 금리가 급락하면서 금에 강세 압력을 줬다. 금은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자산이기 때문에 금리가 낮을 때 매력도가 높아진다.
30일(미국 동부시간) 오후 1시 18분께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GCZ6)은 전장 결제가 4,186.70달러 대비 14.80달러(0.35%) 오른 트로이온스(1ozt=31.10g)당 4,201.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을 올해 5.4%에서 내년 5.0%로 낮추기 위해 총 540억유로 규모의 재정 절감에 나설 계획이지만, 의회의 반발에 부딪히면서 실현 가능성에 의구심이 나오는 상황이다.
프랑스 재정 위기 우려에 글로벌 자금이 안전자산인 미국 자산으로 몰리면서 미 국채 금리는 급락하고 있다. 미 국채 2년물의 경우 전장보다 14bp 넘게 떨어지고 있다. 10년물도 8bp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주식과 달러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프랑스와 이탈리아 채권은 '투매' 현상이 나타났다. 프랑스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6bp 정도 내려갔다. 이탈리아 국채 10년물 금리도 9bp 넘게 빠졌다.
UBS의 매크로 전략가인 라인아웃 더 복은 프랑스의 재정 우려를 거론하며 "높아진 인플레이션 위험과 기간 프리미엄, 정치·재정 불확실성이 서로를 강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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