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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佛 재정위기 역설적 호재에 상승…'거래 급증' 3년물 16틱↑

2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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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프랑스 재정위기를 배경으로 미국 국채가 강세를 보인 데 힘입어 상승했다.

2일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전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16틱 오른 102.52에 마감됐다. 외국인은 3천683계약 순매도했고, 금융투자와 은행은 각각 1천529계약 및 2천100계약 순매수했다. 개인도 54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48틱 상승한 104.60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8계약 및 2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는 70계약 순매도했다.

3년물 거래량은 전 거래일 183계약에서 5천149계약으로 급증했다. 5천계약이 넘는 야간 거래량은 찾아보기 어려운 기록이다.

10년물 거래량은 341계약에서 348계약으로 약간 늘었다.

3년 국채선물 야간 거래 흐름.

출처: 연합인포맥스.

한편 같은 시간 미국 국채 금리는 단기물 중심의 내림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뉴욕시장 마감 가격 대비 4.50bp, 30년물 금리는 1.50bp 각각 낮아졌다. 2년물 금리는 9.80bp 떨어졌다.

프랑스 재정 악화에 대한 우려가 안전선호 분위기를 자극하면서 역설적 호재 역할을 했다. 주요국 재정 문제는 글로벌 국채금리 상승 요인이 될 수 있지만, 유로존의 기준 역할을 하는 독일 국채(분트)와 글로벌 기준 미 국채로는 매수세가 유입됐다.

이날 프랑스-독일 10년물 국채 수익률 스프레드는 137.60bp로 전장 대비 13bp 남짓 확대됐다. 유로존 재정위기 때인 2012년 1월 이후 최고치다. 이탈리아-독일 10년물 스프레드도 크게 벌어지면서 작년 4월 이후 최고치를 새로 썼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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