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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달러 강세에 1,360원 위로…4.10원↑

2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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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틱 차트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달러-원이 글로벌 달러 강세를 반영하며 1,360원대로 상승했다.

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3분 현재 전 거래일 서울장 종가 대비 4.10원 오른 1,36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6시 뉴욕장 종가 대비로도 4.10원 올랐다.

이날 달러-원은 1,358.3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곧장 1,360원 위로 오르막을 걸었다.

글로벌 달러는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간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작년 4월 이후 처음으로 102를 넘어섰다.

프랑스 재정 우려가 불거지며 유로-달러 환율은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1.12달러대로 하락했다.

미국이 중동에 추가 병력을 파견하고 중국이 석유제품 수출을 중단했다는 보도가 전해지며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102달러 안팎으로 올라섰다.

국가데이터처는 9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2.9%,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2.8% 상승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SK텔레콤 통신요금 할인의 기저효과가 작용했던 8월 대비 상승률이 둔화했다.

이에 대해 한국은행은 기저효과 소멸을 고려하면 물가 오름세가 다소 확대된 것으로 평가했다.

일본 총무성에 따르면 도쿄 지역의 9월 근원 소비자물가는 2.7% 상승하며 시장 전망치(+2.4%)를 웃돌았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에 따르면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4.5로 집계됐다. 시장 전망치(55.0)를 소폭 밑돌았지만, 9개월 연속 확장 국면을 이어갔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밤 발표될 미국의 9월 고용보고서를 주목하고 있다. 시장은 비농업 부문 고용이 9만명 늘고 실업률은 4.1%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8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시장 전망치를 밑돈 데 이어 고용까지 유사한 흐름을 보일 경우 달러 강세에 제동이 걸릴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필립 제퍼슨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은 인플레이션 상방 위험을 경고했지만, 추가 금리 인상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9.8bp, 10년물은 4.5bp 하락했다.

코스피는 장 초반 0.17% 하락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을 1천611억원 순매도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136억원 순매수했다.

같은 시각 달러인덱스는 102.012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259엔 내린 157.798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22달러 내린 1.1242달러였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63.33원으로 4.28원 올랐고, 위안-원 환율은 202.92원으로 0.71원 올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7154위안으로 상승했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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