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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핵무기 보유 막을 것…美 수출·제조업 사상 최고"

2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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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막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히면서 미국의 관세 정책이 제조업을 되살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텍사스주에 위치한 피터빌트 공장을 찾아 "이란은 절대로 핵무기를 갖게 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이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막기 위해 중동에서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의 인플레이션이 약 300%에 달한다며 "그들의 통화는 사실상 가치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란의 해군과 공군, 제조 능력 등이 크게 약화됐다고도 주장했다.

베네수엘라와 관련해서는 미국이 군사작전을 통해 니콜라스 마두로를 제거하고 막대한 석유 자원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미국이 군인을 한 명도 잃지 않았으며 베네수엘라의 석유를 미국으로 보내 정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미국 경제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그는 현재 미국에서 일하는 사람의 수가 역사상 가장 많고 빈곤 관련 지표도 역대 최저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주식시장과 개인의 자산 수준 역시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

물가와 관련해서는 "우리는 가격을 크게 낮추고 있다"며 국제유가가 조 바이든 전 대통령 재임 당시보다 낮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자신의 관세 정책이 미국 제조업 회복을 이끌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관세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단어"라며 "다른 나라들이 미국에 상품을 밀어 넣으면서 미국 제조업과 일자리를 파괴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서는 더 많은 공장과 제조시설이 건설되고 있다"며 "사람들은 제조업이 절대로 미국으로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했지만 더 많은 일자리가 미국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강력한 관세 정책 덕분에 올해 미국의 수출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급증했으며 중국과의 무역적자도 4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주장했다.

또 제조업 일자리의 임금이 자신이 취임한 이후 약 4천달러 올랐으며 미국에 6만개의 제조업 일자리가 새로 생겼다고 말했다. 대형 트럭 출하량 역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주장했다.

klkim@yna.co.kr

김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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