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2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9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상승했다. 미국 국채금리는 전반적으로 올랐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10% 오른 7,732.00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25% 상승한 30,841.00를 나타냈다.
간밤 뉴욕증시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S&P500지수는 0.2% 상승했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도 소폭 올랐다.
다만 미국 국채금리가 수십 년 만의 높은 수준까지 오른 가운데 시장에서는 높은 차입 비용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간밤 장중 5.344%까지 치솟아 200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30년물 국채금리도 24년 만의 최고 수준까지 상승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59% 오르며 반도체주는 강세를 이어갔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이날 발표되는 미국의 9월 비농업 고용보고서에 집중되고 있다.
시장 예상에 따르면 9월 비농업 고용은 8만4천명 증가하고 실업률은 4.1%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됐다.
고용지표는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여부를 가늠할 핵심 변수로 평가된다.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는 연준이 10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약 72%로 반영하고 있다.
크리스토퍼 호지 나티시스 CIB 아메리카스 미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노동시장이 안정적이라는 인식이 강한 만큼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더라도 그 자체만으로 연준이 10월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호지 이코노미스트는 데이터센터 건설 확대에 힘입어 제조업과 건설업 고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8월의 매우 빠른 증가세에서는 둔화하겠지만 여전히 견조한 고용 증가를 예상한다"며 "9월 비농업 고용이 6만명 늘어날 것으로 보며, 실제로 그렇게 된다면 3개월 이동평균 고용 증가 규모는 8만1천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국채금리는 소폭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1.1bp 오른 5.254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1.3bp 상승한 4.8060%를 나타냈으며, 초장기물인 3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8bp 오른 5.6240%에 거래됐다.
달러 지수는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달러 인덱스 화면(화면번호 6400)에 따르면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7% 상승한 102.070을 가리켰다.
kphong@yna.co.kr
홍경표
kp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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