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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본부장, G20 참석해 美에 15% 관세합의 존중 요청

2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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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무역, 회복력 있는 공급망 위한 국제공조 강조

박정성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박정성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G20 통상 장관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공급망과 주요 통상 현안 대응을 논의했다. 특히 미국 측에 15% 관세 합의를 존중해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

산업부는 박 본부장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개최된 'G20 통상 장관회의'에 참석했다고 2일 밝혔다.

박 본부장은 미국 그리어 USTR(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를 만나 15% 관세 합의를 존중해줄 것을 요청·확인했다. 또 1차 대미투자 프로젝트가 발표된 만큼 구체적 한-미 공동위 일정을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EU(유럽연합) 셰프초비치 통상집행위원과 지난 6월 한-EU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경쟁력 파트너십'과 '고위급 경제대화'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EU의 산업가속화법(IAA) 입법 동향과 국내 기업의 불확실성 해소 방안도 논의했다.

영국 레이놀즈 기업·혁신·과학·통상부 장관은 2027년 시행하는 러시아산 LNG(액화천연가스) 해운·보험 서비스 전면 금지 조치와 관련해 그간 한-영 화상회의 결과 우리 기업의 기존 계약에 대한 일반 면허가 1일자로 최종 발급됐다고 전달했다.

박 본부장은 영국의 신철강 조치와 관련해 한국산 철강에 대한 합리적인 쿼터 배정과 우리 기업의 안정적인 영국 시장 접근성 보장도 요청했다. 한-영 FTA(자유무역협정) 개선협정의 서명·발효를 위한 후속 절차도 점검했다.

이 밖에 인도 고얄 상공부 장관과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개선 협상을 높은 수준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하고, 중국 리청강 상무부 국제무역협상대표와 희토류 등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호주 돈 패럴 외교통상부 장관과 기존에 진행 중인 18개 광물 투자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고, 인도네시아 아구스 구미왕 카르타사스미타 산업부 장관과 조선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포스코의 현지 합작 철강 사업(PTKP)에 대한 인니 측의 지원 의사도 확인했다.

diju@yna.co.kr

주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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