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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노인 일자리 118만개로 확대…간병비 건보 적용 추진"

2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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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려장 전달하는 이재명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 2일 서울 한 호텔에서 열린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100세 어르신들에게 명아주로 만든 지팡이인 청려장을 전달하고 있다. 2026.10.2 hama@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일 노인의 날을 맞이해 어르신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노인 일자리 확대와 복지 강화 등을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한 호텔에서 열린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산업화와 민주화의 최전선에서 역사의 거대한 물줄기를 바꾸어 놓으신 분들이 바로 여러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르신 여러분께서 살아오신 평생의 경험과 지혜가 존중받고, 또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누리실 수 있도록 정부가 자식과 같은 마음으로 더욱 세밀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경제적 안정을 위해 저소득층 대상으로 기초연금을 더 두텁게 지원하고 노인 일자리도 역대 최대인 118만개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비용 때문에 치료받기를 주저하시는 일이 결코 생기지 않도록 간병비에도 건강보험 적용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요양원이나 병원에만 의존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어르신들이 사시는 곳에서 돌봄 서비스를 충분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돌봄망도 확실하게 챙겨 가겠다"고 했다.

아울러 "노인 세대가 청년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청년들은 노인을 공경하고 존중하는 성숙한 사회를 반드시 만들어 가야 한다"며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우리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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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배우자 김혜경 여사와 함께 100세를 맞은 어르신들에게 청려장과 축하 카드를 직접 전달했다. 청려장은 명아주로 만든 지팡이로 무병장수를 상징한다.

기념식에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과 이중근 대한노인회 회장,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 회장,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경자 청와대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등 여야 대표들도 함께 자리했다.

노인의날 기념식 참석한 여야대표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일 서울 한 호텔에서 열린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6.10.2 hama@yna.co.kr

d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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