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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노조, 26일부터 3주간 2차 총파업 예고

2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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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이 오는 26일부터 3주간 2차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예고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동조합은 이러한 내용의 총파업 예고를 회사에 통보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임단협 교섭을 이어가고 있다. 수십 차례 회의에도 뚜렷한 결론이 나지 않자 노조는 지난 4월 부분 파업을, 지난 5월에는 전면 파업에 나섰다.

전날 박재성 노조위원장은 3차 노사정 사후조정회의 이후 "노사 양측의 간극이 커 4차 사후조정을 잡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조정위원들이 판단했다"면서 "4차 사후조정의 회의 자체가 잡히지 않은 만큼 단체행동 가능성이 큰 상태라는 점을 전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박 위원장은 연합인포맥스와의 통화에서 "임금 영역에서 회사가 들고온 설명은 지난해 공시 기반인데 이는 직급별 분포를 반영하지 않는다"면서 "회사 정상화를 위해서라도 단체 행동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사후조정 3차 회의에서 노조는 임금인상률 9.5%+300만 원을 제시했고, 사측은 6.2%를 제시했다.

사측은 "노조가 기존 요구안 관철을 목적으로 2차 총파업을 예고했는데 조합이 요구하는 총 15% 수준의 고정급 인상이나 영업이익 15% 성과급 배분, 인사·경영권 관련 안건은 회사가 수용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말했다.

si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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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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