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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연구기관장들과 첫 간담회…"원팀으로 지혜 모아야"

2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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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일자리·서민금융 3대 사회정책 협력 당부

이형일, 주요 연구기관장과 간담회

[출처 : 재정경제부]

(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연구기관장들과 만나 정부와의 간 협력 강화를 당부했다.

이 부총리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및 주요 연구기관장들을 만나 '한국경제 진단 및 정책방향'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국토연구원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산업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KDI), 한국노동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이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성장의 성과가 국민 삶의 실질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양극화 완화 및 민생안정, 잠재성장률 반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연구기관들이 원팀이 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 관계부처가 함께 마련 중인 주거·일자리·서민금융 등 3대 핵심 사회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연구기관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아울러 대다수 정부 부처와 연구기관이 세종에 함께 있는 만큼 경제성장전략 등 주요 정책을 수립할 때 핵심 이슈별로 워킹그룹을 가동하는 등 실무 차원의 소통과 협업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한주 이사장도 정부와 연구기관 간 긴밀한 소통과 협업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 이사장은 "부총리께서 취임 시 밝힌 '국민에게 필요한 답을 찾아 실행하는 재경부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연구기관들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5년 만의 3%대 경제성장이 가시화하고 1인당 국민소득 4만달러 달성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우리 경제의 성장세가 확대되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다만 중동전쟁 장기화와 주요국 통화정책 전환 등에 따른 물가·금리 상승으로 민생 부담이 지속되고 있고, 양극화와 잠재성장률 둔화 등 구조적 문제도 상존한다고 진단했다.

이에 성장세 강화로 확대된 정책 여력을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적으로 투입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jhpark6@yna.co.kr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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