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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한국은행이 외화대출 제도의 실무상 쟁점을 총망라한 '외화대출 편람'을 발간했다.
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제국은 최근 외화대출 편람을 처음 펴냈다.
100페이지가 넘어가는 편람에는 외화대출 제도의 주요 내용과 변천사가 수록됐고, 실무에서 마주하는 쟁점도 문답 형식으로 담겼다.
외화대출이란 외국환은행이 외화자금을 조달해 기업에 외화표시로 자금을 대출하는 거래를 말한다. 그간 한국은 외화자금의 급격한 유출입을 막기 위해 외화대출을 엄격히 관리해 왔다.
한은은 2025년 2월 외환 수급 개선을 위해 외화대출 취급지침을 개정해 수출기업에 대한 국내 시설자금용 외화대출을 허용했다.
여기에 더해 올해 2월에는 수출기업에 대한 국내 운전자금용 외화대출까지 추가로 가능해졌다.
윤경수 한은 국제국장은 편람 머리말에서 "한국은행은 외화대출 제도 운영기관으로서 그동안의 제도적 변화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외화대출 취급 금융기관 담당자들의 규제 준수와 원활한 업무 처리를 지원하고자 외화대출 편람을 신규로 발간하게 됐다"며 "금융기관 담당자분들의 업무 수행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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