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G7 "1억배럴 원유·디젤 방출…美, 디젤 수출금지 않기로"(종합)

26.10.02.
읽는시간 0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연합뉴스 사진 제공]

20일 내로 '상당한' 규모 디젤 방출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주요 7개국(G7)이 미국의 압박 속 연료 가격을 진정시키기 위해 1억배럴 규모의 원유 및 디젤 비축분을 방출한다.

G7 2일(현지시간) 발표한 공동 성명에서 "시장 압력을 고려해" 디젤을 포함한 정제제품 1억배럴을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조율 아래 방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G7은 "방출은 즉시 시작해 4개월에 걸쳐 진행된다"면서 "여기에는 G7 회원국과 파트너들이 첫 20일 동안 상당한 규모의 디젤을 앞당겨 방출하는 것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G7 의장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G7은 연료 가격 하락을 유도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우리는 모두 함께 내가 언급한 비율대로 전략 비축분을 방출하기로 약속했으며, 특히 디젤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또한 우리 모두 국가 간 수출 금지 조처를 하지 않기로 약속했고,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이 점에 대해 매우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유럽을 상대로 한 디젤 수출을 금지하지 않겠다고 확약했다는 의미다. 내달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 대통령은 자국의 디젤 가격이 오르자 수출 금지 카드를 검토한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 "유럽이 방금 대규모로 비축해둔 디젤유를 상당량 방출하기로 합의했다"면서 "방출 절차는 즉시 시작될 것"이라고 적었다.

jwchoi@yna.co.kr

최진우

최진우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