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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도 해킹 확인…주택대출 모집인 146명 정보 유출

26.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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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허동규 기자 =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 하나은행, 부산은행에 이어 예가람저축은행과 현대캐피탈에서도 정보 유출 사고가 일어나면서 2금융권으로도 보안 우려가 확산하는 모습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캐피탈은 전일 오후 5시 8분경 해외 IP를 통해 주택대출 모집인 조회 페이지가 공격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공격받은 웹페이지는 고객들이 현대캐피탈 주택대출 모집인에 대한 공개 정보를 확인하는 페이지로, 보안점검 과정에서 정보조회 공격으로 주택대출 모집인 146명의 정보가 유출됐다.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은 성명,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여신금융협회 등록번호 외 주택대출 모집인의 내부 모집인 번호와 주민등록번호 등이다.

현대캐피탈 측은 일반 고객들의 개인정보 유출이나 내부 시스템에 대한 접근 및 공격은 없었다고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현재 주택대출 모집인의 개인정보가 외부에 유출된 것을 확인한 직후 공격 IP와 해당 페이지를 즉각 차단하고, 사고대응TFT를 즉시 구성해 대응에 나섰다.

또 관련 법률에 따라 10월 3일(토) 오후 3시 30분경 금융감독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해당 사안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당사는 정보가 유출된 주택대출 모집인들에게 해당 사실을 신속하게 안내하고 외부에 공개되는 모든 웹페이지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며 "모든 웹페이지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dghur@yna.co.kr

허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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