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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도 털렸다…법인 고객 정보 2천200건 유출

2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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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

[촬영 안 철 수] 2025.10

(서울=연합인포맥스) 허동규 기자 = 신한·KB국민·하나·부산·예가람저축은행, 현대캐피탈에 이어 웰컴저축은행에서도 고객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웰컴저축은행은 금융보안원으로부터 정보 유출 사실을 전달받고 현재 유출된 정보의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하고 있다.

현재까지 개인정보 유출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법인 고객 정보 2천200여건이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유출된 정보에는 법인명과 법인 대표명, 담당자의 개인 전화번호 및 회사 연락처, 담당자의 개인 이메일 또는 회사 이메일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웰컴저축은행은 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한 즉시 금융당국에 신고를 마쳤다.

현재 유출된 정보 가운데 개인정보에 해당하는 항목을 분류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고객 안내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이날 이억원 금융위원장 주재로 '전 금융권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금융권 침해사고와 관련해 전 금융권을 대상으로 인증·접근 통제 체계 전반을 긴급 점검하라는 주문을 내렸다.

이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이미 공유된 공격정보와 사고사례가 있음에도 필요한 점검과 대응을 소홀히 해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히 책임을 묻겠다"며 "대고객 서비스뿐 아니라 임직원, 대출모집인, 위탁업체 등이 사용하는 외부접점과 접근경로까지 빠짐없이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dghur@yna.co.kr

허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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