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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봉쇄 후 3번째 韓 유조선 수에즈 운하 통과

2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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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울산 원유하역시설에 접안한 호르무즈 탈출 유조선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 이후 우리나라 유조선이 세 번째로 수에즈 운하를 통과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5일 열여덟 번째 선박이 홍해 얀부항에서 원유를 선적하고 수에즈운하를 거쳐 국내로 운항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8월 19일 이후 한 달 반 만에 우리 유조선이 수에즈 운하를 통과했다.

이번 선박은 선사와 화주의 결정에 따라 홍해 남측 바브엘만데브 해협이 아닌 북측 수에즈운하를 통과했다.

해수부는 해당 선박이 홍해를 항해하는 동안 밀착 모니터링, 항해 안전 정보 제공, 해수부·선사·선박과의 실시간 소통 채널 운영 등을 통해 안전을 지원했다.

해수부는 앞으로도 국내 원유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diju@yna.co.kr

주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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