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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의 지원을 받는 예멘 정부군이 홍해 입구인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확보한 가운데 수도 사나에 대한 전략적 공세도 시작했다고 밝혔다.
5일(현지시간) 예멘 국영 통신 사바에 따르면 예멘군은 성명을 통해 "국가방패군과 자이언츠 여단 소속 병력은 공중 지원을 받으며 두바브 지역 여러 곳의 후티 민병대 진지와 이동을 목표로 하는 대규모 군사작전을 수행했다"면서 "작전 기간 이들은 진격해 주요 거점들을 장악했으며 보급선을 차단하고 바브엘만데브로 이어지는 도로들을 차단했다"고 말했다.
자이언츠 여단과 국가방패군은 예멘 서부 해안에서 이번 공세를 주도하고 있는 친정부군이다.
예멘 정부군 대변인인 마지드 알누자일리 소장도 "자이언츠 여단과 국가방패군이 바브엘만데브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주도 연합군 대변인인 투르키 알말라키 소장은 "전투기 100대가 예멘군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연합군이 바브엘만데브 해협에 대한 공중 보호를 보장하며 후티의 300여개 목표물을 파괴했다고 말했다.
이후 예멘 정부군은 후티 반군이 10년 넘게 장악 중인 예멘의 수도 사나에 대한 전략적 공세를 개시했다고도 밝혔다.
알누자일리 소장은 엑스를 통해 "우리 군대가 사나에 대한 전략적 공격 작전을 실행하기 시작했다"면서 "우리는 이 과정에서 현대적 역량을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jwyoon2@yna.co.kr
윤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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