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우치다 신이치 일본은행(BOJ) 부총재는 인공지능(AI) 열풍이 금리가 최종적으로 안착할 수준까지 바꿀 수 있다고 내다봤다.
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우치다 부총재는 연설을 통해 "AI가 수요를 자극하고 생산성을 올리며 설비투자를 늘림으로써 최종 금리 수준을 변화시킬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AI는 경제와 물가에 상방 압력을 가하는 거대한 긍정적 수요 충격"이라며 "생산성을 높이고 자본 축적을 강화함으로써 공급 측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런 변화가 경제를 자극하지도, 위축시키지도 않는 금리 수준인 중립 금리를 높일 수 있다고 우치다 부총재는 강조했다.
만약 AI가 이러한 중립 금리 수준을 올린다면, 중앙은행은 경제 활동을 위축시키지 않으면서도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 수준을 더 높게 유지해야 할 수도 있다.
우치다 부총재는 "최근 몇 년간 AI는 중앙은행 당국자들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주제였다"며 "과거에는 미래의 개념적 논의에 불과했던 것이 이제는 통화정책의 즉각적인 현안이 됐다"고 평가했다.
자료 : 연합뉴스
ywkwon@yna.co.kr
권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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