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LG, 누리호 5차에 카메라·배터리 띄운다…우주서 기술 실증

26.10.06.
읽는시간 0분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LG[003550]가 오는 7일 발사 예정인 누리호 5차의 위성에 카메라·배터리·안테나 등 부품을 실어 우주 환경에서 기술 실증에 나선다.

LG사이언스파크는 달 탐사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준비한 큐브위성(부탑재위성)에 LG 계열사 부품 5종을 탑재한다고 6일 밝혔다.

탑재되는 부품은 LG이노텍[011070]의 카메라 모듈, LG에너지솔루션[373220]의 배터리팩, LG전자[066570]의 파워모듈, 자세제어 구동기, 위성 통신용 안테나 등이다.

큐브위성은 초소형 인공위성으로 지구 관측,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임무에 활용된다.

7일 오후 발사가 예정된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궤도에 안착하면, 큐브위성은 고도 570㎞ 상공에서 약 60일에 걸쳐 부품별 작동 시험을 순차적으로 수행한다.

카메라 모듈이 한반도 상공을 촬영해 데이터를 전송하고, 파워모듈과 자세제어 구동기가 위성의 전력과 자세를 제어한다.

배터리팩은 전원 공급과 함께 상태 정보를 수집할 예정이다. 안테나는 별도 시험 없이 위성의 기본 통신 수단으로 상시 가동된다.

LG는 2028년 자체 큐브위성을 발사해 향후 우주환경에서의 사업 기회를 넓히는데 더욱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정수헌 LG사이언스파크 대표는 "이번 발사는 LG의 기술이 우주 환경에서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첫 단계"라며 "지상에서 축적해온 기술을 검증해 나가면서 국내 우주 산업 생태계에도 보탬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누리호 3단에 탑재된 차세대중형위성 3호

(서울=연합뉴스) 16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 4차 발사에는 무게 516㎏ 주탑재위성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부탑재위성 12기 등 총 13기 위성이 실린다. 사진은 누리호 3단에 탑재된 차세대중형위성 3호의 모습. 2025.11.16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jhhan@yna.co.kr

한종화

한종화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