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경은 기자 = Sh수협은행 은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가 차기 은행장 후보를 선정하기 위한 두 번째 회의에서도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번에도 최종 후보를 압축하지 못하면서, 차기 행장 인선을 둘러싼 논의는 이달 말까지 이어지게 됐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 행추위는 이날 오전 회의를 열고 차기 은행장 후보 선정을 논의했다.
수협은행장 단독 후보 추천을 위해서는 행추위원 4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하나, 의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이날도 최종 후보를 확정하지 못했다. 수협은행 행추위는 정부 측 위원 3명과 수협중앙회 측 위원 2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된다.
행추위는 이달 말 다시 회의를 열고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행추위는 지난달 1일 공모를 마감하고 지원자 6명을 대상으로 같은 달 21일 면접을 진행했다. 이튿날 최종 후보 선정을 위한 회의를 열었지만, 위원 간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당시 행추위는 재공모에 나서는 대신 기존 후보군 안에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후 약 2주 만에 회의를 재개했으나 이번에도 후보를 정하지 못했다.
업계에서는 신학기 현 행장과 이형주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등을 유력 후보로 거론해왔다.
당초 이달 중순께까지 최종 후보를 압축하려던 일정도 늦춰지면서, 남은 기간 위원 간 이견을 좁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수협은행은 지난 2016년 수협중앙회에서 분리 출범한 이후 2017년과 2020년, 2022년 행장 인선 과정에서도 재공모를 진행한 바 있다.
[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gepark@yna.co.kr
박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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