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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우크라 사과받았지만 저희가 생각하는 수준과 차이…대사 소환도 검토"

26.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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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6일 우크라이나의 북한 포로 송환 문제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외교장관의) 사과의 말이 들어 있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의원으로부터 우크라이나 측의 사과가 있었냐느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조 장관은 "제가 우크라이나 외교장관과 지속적으로 메시지를 주고받는데 (우크라이나 장관이) 아주 곤혹스러워하고, 사과의 말도 들어 있는 메시지를 받았다"며 "그러나 저희가 생각하는 수준과는 좀 차이가 있어 단호한 조치를 취하고자 한다"고 했다.

조 장관은 박희창 주우크라이나 대사를 소환해야 한다는 이기헌 의원의 의견에는 "그 방안을 포함해서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조 장관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북한 포로 송환을 공개한 이유에 대해 개인적인 해석이라는 것을 전제로 "자유민주주의 국가로서 맞는 행동을 했다는 것을 UN에서 밝히고 싶어 그러지 않았을까"라고 했다.

또 무기 지원 등 포로 송환과 관련된 다른 대가가 있었냐는 질문에는 "전혀 없다. 그런 것 없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켜나가는 것이 당신 나라(우크라이나)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관되게 설명해왔다"고 했다.

업무보고 하는 조현 외교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6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6.10.6 scoop@yna.co.kr

nkhwang@yna.co.kr

황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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