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 재개와 고물가 장기화 속에 비용 절감과 인공지능(AI) 설비투자 수혜를 동시에 받는 산업 자동화 종목들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미국 투자 전문매체 모틀리풀은 5일(현지시간) 금리 상승 국면에서 기업들이 가격 인상만으로 이익률을 지키기 어렵다며, 공정 효율화를 이끌 산업 자동화 대표 종목 3개를 추천했다. 추천 종목에는 로크웰 오토메이션(NYS:ROK)과 에머슨 일렉트릭(NYS:EMR), 허니웰 인터내셔널(NAS:HON)이 이름을 올렸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회계연도 3분기 자체 매출이 10% 증가하고 조정 EPS(순이익)가 40% 급증했다.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물류 자동화 등 AI 관련 수요가 실적을 견인했다. 사업 구조를 순수 자동화로 재편한 에머슨 일렉트릭 역시 반도체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70% 폭증하며 3분기 매출과 조정 EPS가 각각 6%, 13% 늘었다.
최근 항공우주 사업을 분적한 허니웰 인터내셔널은 독자 기준 수주가 16% 증가해 수주 잔고 200억달러를 확보했다. 모틀리풀은 이들 기업의 P/E(주가수익비율)가 5년 평균을 웃돌고 있지만, 미국 제조업 부활과 AI 설비투자 확대 흐름을 고려할 때 장기 수혜를 입을 성장주라고 평가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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