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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자화자찬…"韓, 관세 낮추려 美 조선업에 1천500억弗 투입"

2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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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사진 제공]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자신의 관세 정책이 미국에 대규모 투자로 돌아오고 있다고 자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메릴랜드주(州) 스페로스 포인트 조선소 연설에서 "한국은 최근 우리에게 1천500억달러를 줬다"면서 "그것은 전부 조선업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그것은 그들의 관세를 낮추기 위한 방법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자신들의 관세를 낮추길 원한다. 나는 '그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고 말했다"면서 "한국 기업 한화는 필라델피아의 유서 깊은 조선소를 되살리기 위해 수십억달러를 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액수는 한국의 대미 투자액 3천500억달러 가운데 1천500달러가 조선에 쓰인다는 점을 환기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동차 산업 관련해서도 관세 때문에 "우리의 자동차 산업이 돌아오고 있다. 그들은 캐나다를 떠나고 있다. 멕시코를 떠나고 있다. 일본과 독일, 한국을 떠나고 있다. 우리는 자동차 공장들을 짓고 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모든 것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단어, 네 번째로 좋아하는 단어, 어쩌면 다섯 번째로 좋아하는 단어인 '관세'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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