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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8월 실질임금 1.5%↑…8개월 연속 증가로 BOJ 인상론 탄력

2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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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일본 근로자의 실질임금이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며 일본은행(BOJ)의 추가 금리 인상 명분을 다졌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7일 발표한 8월 매월근로통계조사 속보치에 따르면 5인 이상 사업장 근로자의 1인당 실질임금은 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했다. 상승 폭은 지난 7월 확정치(2.0%)보다 소폭 줄었지만, 올해 1월부터 시작된 오름세가 8개월째 지속됐다. 실질임금 산출에 사용된 물가상승률은 2.2%로 전월과 같았다.

[출처: 후생노동성]

명목임금에 해당하는 1인당 현금급여 총액은 31만1천364엔으로 3.8% 늘었다. 정기급여(기본급)가 3.8% 증가했고, 잔업 등 초과근무 수당은 5.2% 뛰었다. 변동성이 큰 특별수당(보너스)은 보합을 나타냈다.

견조한 임금 성장세와 물가 상승 압력이 이어지면서 지난달 기준금리를 올린 BOJ가 연내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시장의 관측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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