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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회장은 글로벌 채권 매도세의 위험에 관해서 경고 수위를 높이면서 자금 확보를 위한 대규모 경쟁이 기업을 옥죄기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7일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다이먼 회장은 런던에서 열린 JP모건 행사에서, 정부채 금리 상승과 인공지능(AI) 붐에 따른 투자 확대가 기업 신용 시장으로 전이될 수 있다며 이는 기업들이 부채를 늘리거나 상환을 위한 재융자를 할 때 비용을 높인다고 내다봤다.
다이먼 회장은 "시장이 점점 더 많은 것을 요구하는 시점이 올 것이고, 결국에는 기업 부채, 신용 스프레드 등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며 "보통 이런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다이먼은 "이런 상황들과 관련해 최선은 위기가 되기 전에 조치를 강구하는 것"이라며 "위기가 발생해서 대처하면 해당 조치들은 매우 유쾌하지는 않은 방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신용시장은 금리 상승으로 불안의 조짐을 보인다. 지난 몇 주간 미국 정크본드의 스프레드는 급격히 확대됐다.
지난주 JP모건의 전략가들은 상당히 심각한 부실 상태에 있거나 달러당 60센트 미만으로 거래되는 레버리지 대출 규모가 650억 달러로 증가해, 2020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다이먼 회장은 "기업의 경우 부채 비율이 높든 낮든, 자금을 재융자하거나 빌려야 할 때 더 높은 신용 스프레드를 감당할 준비가 되어있느냐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liberte@yna.co.kr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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