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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强달러·엔저에도 상단 제한…1,340원선 안팎서 방향 탐색

2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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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틱차트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달러-원이 글로벌 달러 강세에도 상단이 제한되며 1,340원선 안팎을 중심으로 거래됐다.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17분 현재 전일 서울장 종가 대비 3.60원 내린 1,3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원은 1,339.00원에 출발했다. 장 초반 1,338.00원까지 하단을 내린 달러-원은 글로벌 달러 강세에도 상단이 다소 제한된 흐름을 보였다.

달러-원은 1,341.40원에 고점을 기록한 뒤 1,340원선 안팎에서 방향성을 탐색했다.

간밤에는 프랑스 재정 불안이 다소 진정되면서 유로화가 반등하고 달러화는 약세를 나타냈다.

마린 르펜 프랑스 국민연합(RN) 의원이 집권 시 재정적자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3% 아래로 낮추겠다는 방안을 제시하면서 프랑스 국채금리가 하락했다.

다만 재정 건전화 계획의 실현 가능성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긴축안에 대한 정치권의 반발 속에 내년 예산안 심의와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앞두고 재정 우려가 다시 부각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프랑스 재정 불안이 재차 고조될 경우, 유로화 약세와 안전자산 선호를 통해 달러-원에도 상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날 아시아장에서는 달러인덱스가 간밤의 하락분을 되돌리는 가운데 달러-엔 환율도 상승했다.

달러-엔은 장중 158.4엔대로 뛰었고 국제유가도 오름세를 보였다.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0.8% 오른 배럴당 90달러대에 거래됐다.

재정경제부는 국경 간 가상자산 이전 관련 모니터링 강화, 핀테크 기반 외국환업무 개선과 관련한 내용을 담은 '외국환거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6월 개정된 외국환거래법의 후속 조치다.

코스피는 장 초반 0.3%가량 하락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천600억원이 넘는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800억원 가까이 주식을 순매도했다.

중국은 이날 '국경일'을 맞아 금융시장이 휴장한다. 이날 밤에는 미국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된다.

통화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달러 선물을 약 4천400계약 순매수했다.

같은 시각 달러인덱스는 101.93대로 상승했다.

달러-엔 환율은 0.323엔 오른 158.406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70달러 내린 1.12508달러였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45.37원으로 하락했고, 위안-원 환율은 199.75원을 기록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7031위안으로 상승했다.

jykim2@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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