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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ENG, 8천700억 규모 인천 데이터센터 수주

2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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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현대엔지니어링]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이임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미래 에너지와 첨단 산업건축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하는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을 추진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총사업비 약 8천700억원 규모의 인천 원창동 데이터센터 신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청라 IDC PFV가 발주했으며, 인천광역시 서해구 원창동 일원에 50MW(메가와트)급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데이터센터는 지하 4층~지상 11층으로 건립되며 다음 달 착공해 오는 2029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건축·토목·설비·조경·통신 공사를 주도하며, MEP(기계·전기·배관) 공사는 공동 시공사인 kt cloud(케이티클라우드)와 함께 수행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단순 시공을 넘어 미래 에너지와 첨단 산업건축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는 '공간·에너지 통합 가치' 기반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기 단축을 위한 특화 OSC 공법 적용, 고효율 냉각 시스템, 재생에너지와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차세대 에너지를 연계한 전력 조달 모델 개발에도 속도를 낸다.

앞서 현대엔지니어링은 군산 SGC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신축 사업도 수주한 바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데이터센터를 연이어 수주하며 이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온 전략이 시장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AI 시대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yhan@yna.co.kr

한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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