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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에리언 "美 국채 충격, 가장 취약한 부문이 가장 큰 타격"

2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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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세계적인 경제학자 모하메드 엘 에리언은 미국 국채 금리의 가파른 상승세와 관련, "가장 취약한 부문이 가장 큰 타격을 입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6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 계정을 통해 "과거 사례를 떠올려 보면, 높은 차입 비용이 지속되면 그 압력은 상위 부문으로 확산할 뿐만 아니라 국내외 경제 전반으로 퍼져나간다"며 이같이 말했다.

엘 에리언은 다른 전문가 발언들을 인용하며 "미국 국채의 급격한 매도세가 미국 기업 전반에 파장을 일으키면서 기업들은 차입 계획을 전면 수정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신용등급이 가장 낮은 기업들 사이에서는 채무불이행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지난 5일 한때 5.35%까지 치솟으며 2002년 이후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금리는 현재 5.31%에서 거래됐다.

엘 에리언은 "미국 10년물과 2년물, 그리고 30년물과 2년물 채권 커브는 한 달 동안 이례적인 변동성을 보였다"며 "9월 저점까지 커브는 평탄화된 뒤 즉각적으로 급격한 되돌림이 나왔다"고 돌아봤다.

미국 10년 국채 금리

ywkwon@yna.co.kr

권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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