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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AI 공격 우려로 기업 사이버보안 지출 매년 23~33%↑"

2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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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사이버보안주 주가 추이

출처 : 야후파이낸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미국 기업들이 인공지능(AI)발 사이버 공격에 대한 우려로 관련 소프트웨어 지출을 매년 23~33%까지 증가시킬 것으로 전망됐다.

6일(현지 시각)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기업의 사이버 보안 소프트웨어 지출이 2028년까지 매년 23%씩 증가하며, 대규모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새로운 정부 규제가 도입되면 연간 33%까지 가속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모건스탠리는 이에 따라 AI 안전 위험에 대한 관심 증가가 사이버 보안 지출 증가의 주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보며, 팔로알토 네트웍스(NAS:PANW), 크라우드스트라이크(NAS:CRWD), 옥타(NAS:OKTA)에 대해 '비중 확대'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AI 공격 우려 탓에, 미국 사이버보안주들이 담긴 '더 퍼스트 트러스트 사이버시큐리티 ETF(CIBR)' 가격이 지난 5일 기준 사상 최고치에 도달했다. 같은 날 나스닥 종합지수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ETF의 주요 보유 종목인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팔로알토 네트웍스, 포티넷(NAS:FTNT)은 모두 사상 최고치 부근에 있다. 이들 종목은 각각 132%, 131%, 97% 올랐다.

또 다른 구성 종목인 루브릭(NYS:RBRK), F5(NAS:FFIV), 클라우드플레어(NYS:NET)도 사상 최고치 근처에 있다.

앤트로픽과 오픈AI가 울린 경고음이 지난달 사이버보안주의 강세장을 촉발했다.

AI 에이전트의 사용 급증과 메타 '뮤즈'의 인기도 사이버보안 산업의 필요성을 부각시켰다.

지스케일러의 제이 차우드리 최고경영자는 "오늘날 가장 큰 위험은 에이전트의 독단적인 행동"이라며 "기업 네트워크의 에이전트가 해킹당하거나 탈취당하거나 혹은 통제 불능상태가 된다고 상상해보라. 그런 에이전트는 기계적인 속도로 작동하기 때문에 훨씬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liberte@yna.co.kr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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