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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만나는 AMD 리사 수 "반도체는 팀 스포츠"

2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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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공급사와 가까운 소통 중요"

질문에 답하는 리사 수 AMD 회장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리사 수 AMD 회장이 7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AMD 게이머 데이 행사에서 질의응답하고 있다. 2026.10.7 ryousanta@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7개월 만에 한국을 방문한 리사 수 AMD 회장이 메모리 파트너사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와의 협력과 소통이 중요하다며 "반도체는 팀 스포츠"라고 강조했다.

미국 인공지능(AI) 가속기 업체 AMD의 리사 수 회장은 7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기자들과 만나 "반도체 측면에서 장기적으로 탄탄한 공급망을 구축하려면 파트너사와 가깝게 일을 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리사 수 회장은 "3~5년 정도의 중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굉장히 중요하게 보고 있다. 공급망은 복잡한 측면을 가지고 있어 주요 파트너사들과 소통을 가깝게 하는 게 중요하다"며 "주요 공급사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와 협력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리사 수 회장은 이날 오후 SK하이닉스 관계자와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녁에는 전영현 삼성전자 DS(반도체) 부문 부회장과 만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에는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과 국내 AI 스타트업을 만나 개방형 생태계 구축을 논의했다.

메모리 공급 부족과 관련해서는 "굉장히 타이트한 공급 환경이지만 운이 좋게도 공급망을 잘 다진 덕에 비즈니스를 계속 키워나갈 수 있다고 본다"며 "동시에 메모리에 대해서는 최적화하려고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삼성전자와의 파운드리(위탁생산)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는 "삼성 같은 경우는 정말 많은 영역에서 좋은 파트너이기에 파운드리 등 다른 영역에서 계속해서 협력할 수 있을지를 보고 있다"고 했다.

한국의 AI 생태계에 대해서도 리사 수 회장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리사 수 회장은 "한국에는 다양한 인재가 모여 있기에 특별하다고 느낀다"며 "공급망뿐만 아니라 대학교나 스타트업에 많은 인재가 모여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전반적으로 아우르는 스타트업이 매우 많다"고 했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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