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무실서 실시간 시청…위성 사출 완료에 박수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7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의 5차 발사 성공을 지켜보며 향후 발사 주기를 더욱 단축해 위성체 기술 발전에 속도를 낼 것을 주문했다.
김성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에서 강훈식 비서실장, 하준경 정책실장, 이해민 AI미래기획수석과 함께 누리호 5차 발사 장면을 실시간으로 시청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발사를 기다리는 동안 이 수석에게 발사 준비와 진행 상황을 비롯해 누리호에 탑재된 위성의 종류와 기능 등을 상세히 물었다.
이에 이 수석은 이번 발사가 정부의 발사체 기술을 민간에 대폭 이전해 민간 발사체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하며 최초로 군집 위성을 발사함으로써 발사체의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보고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누리호 이륙 이후 탑재 위성의 사출이 모두 끝날 때까지 발사 과정을 지켜봤다.
발사 성공이 확인되고 항공우주연구원 관계자들이 환호하는 모습이 화면에 나오자 이 대통령도 함께 박수를 치며 성공을 축하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이번 발사 성공을 정부가 우주 발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한 성과로 평가하고, 앞으로 발사 주기를 더욱 앞당겨 위성체 기술 발전에 박차를 가할 것을 당부했다.
김 대변인은 "전 정부에서 36개월 만에 수행한 총 2차례의 발사를 이재명 정부에서 불과 17개월 만에 달성했다"며 "향후에도 발사 횟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촬영 이정훈] 2025.12.8
jsjeong@yna.co.kr
정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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