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동기 대비 782.5%↑…증권가 예상치 부합
오는 29일 10시 컨퍼런스 콜…세부내역 주시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올해 3분기에 사상 최대 규모의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00조원을 돌파하며 메모리 호황을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잠정)이 107조4천억원이었다고 8일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12조1천700억원) 대비로는 782.50% 급증했고 전분기(89조4천900억원) 대비로도 20.01% 늘었다.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연합인포맥스 컨센서스 종합(화면번호 8031)에 따르면 증권가는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으로 105조5천502억원을 예상했다.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액은 시장이 예상했던 200조원에는 살짝 못 미쳤다. 3분기 매출액은 195조원으로, 2분기(171조5천억원)와 비교해 13.70% 늘었다. 1년 전의 86조600억원보다는 126.59% 증가했다.
이날 나온 잠정 실적은 한국 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다.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됐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부터 IFRS를 적용했다. 투자자가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주주정책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투자자와의 소통 강화 및 이해 제고 차원에서 경영 현황 등에 대한 문의사항을 사전에 접수해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주주의 관심도가 높은 사안에 대해 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다.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은 오는 29일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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