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삼성전자가 국내 기업 사상 최초로 분기 영업익 100조원 시대를 열었지만, 코스피는 약보합권에서 머물고 있다.
8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1.82포인트(0.47%) 내린 6,772.08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0.07% 오른 6,808.68에 개장했으나 이후 하락 전환한 후 현 레벨에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천530억 원, 5734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전장 대비 13.32포인트(1.48%) 하락한 885.11을 기록 중이다.
개장 전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07조4천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82.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한국 기업이 분기 영업익 100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삼성전자 주가 역시 상승 출발했으나 이후 보합권까지 되돌렸다. 현재 전일과 동일한 26만8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0.78% 오른 173만6천500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 또한 3.45% 상승한 40만4천500원에 거래되면서 약세 압력을 완화했다.
반면 SK스퀘어(-1.84%), 삼성전기(-0.19%), 현대차(-2.53%), KB금융(-0.77%) 등 주요 대형주는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동반 약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1.41포인트(0.66%) 떨어진 51,179.87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7.16포인트(0.22%) 밀린 7,801.77, 나스닥 종합지수는 61.20포인트(0.22%) 내린 27,538.69에 장을 마쳤다.
프랑스 국채금리가 진정된 지 하루 만에 다시 급등하면서 뉴욕증시에도 충격이 전이됐다.
ph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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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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