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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채권 수익률 상승 부담 속 약보합…美 국채금리↑

26.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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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8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미국 채권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부담에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미국 국채금리는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10시4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04% 내린 7,849.25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05% 하락한 31,365.50을 나타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국채금리 급등 부담에 3대 지수 모두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국채금리가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을 경신하면서 주식시장에 부담을 줬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5.365%까지 올라 2002년 4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30년물 국채금리도 5.732%까지 상승해 2002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높은 금리는 최근 주식 투자심리를 압박하고 있으며, 특히 차입비용 상승에 민감한 업종이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월가에서는 3분기 기업 실적 발표가 본격화하면서 증시가 다시 상승 동력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도 이어지고 있다.

팩트셋에 따르면 S&P500 기업들의 3분기 혼합 이익 증가율은 약 30%로 예상되는데, 이에 따르면 S&P500 기업 이익은 3개 분기 연속 25%를 웃도는 증가율을 기록하게 된다.

코트니 가르시아 페인캐피털매니지먼트 수석 웰스 어드바이저는 "기업 실적이 계속 강하고 시장 기대에 부합하거나 이를 웃돈다면 금리가 높더라도 증시 상승세를 지탱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높은 금리가 시장의 상승 흐름을 무너뜨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국채금리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43분 기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1.6bp 오른 5.301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1.3bp 상승한 4.7830%를 나타냈으며, 초장기물인 3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1.4bp 오른 5.6880%에 거래됐다.

달러 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달러 인덱스 화면(화면번호 6400)에 따르면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4% 하락한 102.215를 가리켰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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