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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시 의장, FOMC '침묵기간' 직전 등판…16일 한국 점심시간대 IMF 대담

26.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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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IMF 추계 연차총회서 IMF 총재와 대좌…美 CPI·PPI 발표 직후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의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의장이 통화정책 관련 발언이 제약되는 '침묵기간'(blackout period) 돌입을 하루 앞두고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8일 국제통화기금(IMF) 홈페이지에 따르면, 워시 의장은 오는 16일 태국 방콕에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와 대담을 갖는다. 12일부터 18일까지 방콕에서 열리는 IMF 추계 연차총회의 일환으로 마련된 자리다.

대담은 방콕시간으로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까지로 예정돼 있다. 한국시간으로는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까지로, 점심 시간대에 해당한다.

오는 27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시작되는 10월 FOMC의 침묵 기간은 대담 다음 날인 17일부터 시작된다. 10월 FOMC 결정과 관련해 모종의 힌트가 나올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담에 앞서 14~15일에는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발표된다. 워시 의장이 선제안내(포워드가이던스) 제공과 완강히 선을 긋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시장 참가자들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평가에서 정책 결정에 대한 실마리를 찾으려 할 공산이 있다.

금리 선물시장은 이달 금리 동결 가능성을 80% 이상으로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

연준의 실질적 3인자 역할을 하는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필립 제퍼슨 부의장이 지난주 잇달아 나와 연속 금리 인상에 선을 긋는 비둘기파적 발언을 내놓자 금리 동결 쪽으로 베팅이 급격히 기울었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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