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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 "예별손보 인력 2배 확충…추가 자금 투입 앞당길 것"

26.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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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우협 선정까지 M&A 충실히 참여"

[OK금융그룹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허동규 기자 = OK금융그룹이 예별손해보험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고 인력 확충, 자금 투입 등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OK금융은 전일 예보와 예별손보 인수 SPA 체결 이후 실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경영 정상화 및 영업 확대 준비에 나섰다.

조직 안정과 공격적인 영업 전환을 위해 인력 확충도 병행한다.

현재 260명 수준인 예별손해보험 인력을 500~600명 규모로 2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모집 범위는 최고경영자(CEO)부터 실무 직원, 영업 인력과 리스크 관리 인력 등 전 부문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시니어 인력과 경력 단절 인력까지 채용 대상에 포함한다는 방침이다.

OK금융은 향후 금융위원회의 대주주 변경 승인 등 예별손보 인수를 위해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고, 관련 절차가 마무리된 이후 예보의 자금 지원이 실행될 예정이다.

한편, OK금융은 예별손보 실적 악화에 따른 추가 예산 투입 등으로 당초 계획보다 재정적 부담이 늘어난 상황이지만, 진행 중인 중앙일보 인수에 대해서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시까지 실사에 충실히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OK금융은 예별손보의 실적 악화 등으로 1천100억원 이상의 추가 자금 투입이 필요해진 상황이다. 향후 투입 예정이었던 대단위 투자 자금 집행시기를 계획보다 앞당겨 대응하는 방안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과거 예금보험공사가 관리하던 부실 저축은행을 인수해 업계 2위로 성장시킨 경험이 있다"며 "금융시장 안정화에 다시 한번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이단에서 출발해 정통으로 도약해온 OK금융그룹만의 DNA를 바탕으로 예별손해보험 역시 시장에서 신뢰받는 손해보험사로 안착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dghur@yna.co.kr

허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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