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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쿠팡·정유사 대표급…공정위 국감 증인 줄소환

26.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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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기 공정위원장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가 오는 12일 예정된 가운데 홈플러스 기업회생, 쿠팡의 납품업체 비용 전가 의혹 등이 기업 증인들에게 쏟아질 핵심 질의로 꼽혔다.

8일 정무위 일반증인 명단에 따르면 조주연 홈플러스 대표와 주성원 쿠팡 총괄부사장, 김용석 우아한형제들 부사장, 오진석 GS리테일[007070] 부사장 등 12명이 공정위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다.

조 대표의 신문 요지는 홈플러스 기업회생이다.

서울회생법원은 지난달 2일 홈플러스 회생계획안을 인가했다. 국감장에서는 점포 폐점과 매각 과정에서 납품업체와 입점상인이 입은 피해를 묻는 질의가 집중될 전망이다.

주 총괄부사장은 '가격 맞춤형 쿠폰' 비용을 납품업체에 떠넘겼는지에 관한 질의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정위는 지난 8월 19일에 이 의혹을 확인하려고 쿠팡 현장 조사에 나섰으나 쿠팡은 사전 통지가 없었다며 응하지 않았다. 서울고등법원은 지난달 23일 쿠팡의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고 쿠팡은 닷새 뒤 재항고했다.

김 부사장은 배민온리 관련 질의에 답한다.

배민온리는 배달의민족에만 입점하는 가맹점의 중개수수료를 깎아주는 프로모션이다. 처갓집양념치킨 일부 가맹점주는 지난 2월 우아한형제들과 가맹본부를 공정위에 신고했다.

오 부사장에게는 GS25의 납품방식 문제를 점검하는 질의가 이어진다.

정유 4사 대표도 같은 날 나란히 증인석에 선다.

김종화 SK에너지 대표와 송명준 HD현대오일뱅크 대표, 허세홍 GS칼텍스 대표, 안와르 알히즈아지 S-Oil[010950] 대표의 신문 요지는 주유기 정량·정액 선택 방식 확인이다.

최재호 토스플레이스 대표와 이상철 네이버[035420] 플레이스사업 부문장은 특정업체 판매시점정보관리(POS) 기기를 쓰는 소상공인에 대한 차별 문제로 출석한다.

박현진 KT[030200] 부사장은 기술 탈취 문제, 배기식 리디 최고경영자(CEO)는 플랫폼의 불공정 거래 행태를 질의받을 것으로 관측됐다.

msbyun@yna.co.kr

https://naver.me/5Olz6W9A

변명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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