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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최장기 상승…상승폭도 6주 만에 확대

26.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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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출처:한국부동산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역대 최장기간 상승한 가운데 상승폭이 6주 만에 다시 확대됐다.

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첫째 주(10월5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평균 0.07% 상승한 가운데 서울은 0.12% 올랐다.

서울 매매가격은 작년 2월 첫째 주부터 87주째 올라 최장 기간 상승을 자체 경신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0.03%포인트(p) 커졌다.

부동산원은 "국지적으로 하향 조정된 계약이 체결되는 가운데, 정주여건 양호한 대단지 및 역세권 등 중심으로 견고한 수요가 이어지며 상승 거래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서대문구(0.36%)는 북가좌·홍은동 위주로, 강북구(0.35%)는 미아·수유동 역세권 위주로 올랐고 관악구(0.33%), 구로구(0.28%)도 상승폭이 컸다.

반면 세제개편에 따른 세 부담 우려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강남구(-0.34%), 서초구(-0.27%), 송파구(-0.19%)가 약세를 유지했고 용산구(-0.01%)도 2주째 하락했다.

경기(0.18%)는 상승폭이 0.03%p 커진 가운데 수원 영통구(0.62%)는 영통·망포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성남 분당구(0.56%)는 수내·정자동 위주로, 안양 동안구(0.41%)는 비산·호계동 위주로 상승

지방은 보합을 나타낸 가운데 울산이 0.02% 올랐고 부산(-0.01%), 세종(-0.05%)은 하락했다.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국적으로 0.09% 상승했으며 서울(0.16%)은 선호도 높은 학군지 및 교통여건 양호한 지역 등을 중심으로 임차수요가 꾸준했다.

성동·성북구(0.31%), 노원구(0.30%), 도봉구(0.29%) 등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졌고 서초구(0.21%)는 입주물량 있는 지역 중심으로 하락했다.

경기(0.14%)에서는 수원 영통구(0.34%), 용인 기흥구(0.33%) 등이 강세를 보였고 인천(0.15%)에서는 남동구(0.36%), 연수구(0.21%)에서 많이 올랐다.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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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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