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FX스와프포인트는 휴일을 앞두고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일부 구간에서 소폭 상승했다. 휴일에 따른 결제일 이슈로 초단기물은 하락했다.
8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스와프포인트는 시초가 대비 0.20원 오른 마이너스(-) 13.20원에 마감했다.
6개월물은 시초가와 동일한 -6.00원, 3개월물은 시초가 대비 0.05원 오른 -2.60원을 기록했다.
1개월물은 시초가 대비 0.05원 오른 -0.80원에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는 -0.19원을 나타냈다.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휴일에 따른 결제일 조정으로 탐과 스팟 결제일이 같아지는 '더블 스팟'에 해당해 거래되지 않았다.
미국 금리 하락에 일부 구간이 반응했지만 전반적인 움직임은 제한됐다.
시장 참가자들은 휴일을 앞두고 포지션을 중립적으로 유지하며 적극적인 거래를 자제했다.
다만 초단기물은 자금 교환 기간이 길어지면서 하락 압력을 받았다. 9일 한글날과 주말에 이어 12일은 미국 콜럼버스데이로 달러 결제가 이뤄지지 않아, 오버나이트 결제 기간이 오는 13일까지 5일로 늘었다.
한 증권사 스와프딜러는 "미국 금리가 다소 하락한 데 반응하는 것 외에는 크게 움직이지 않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다른 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휴일을 앞두고 거래량이 많지 않았고, 방향성 베팅 없이 스퀘어 포지션을 유지하는 분위기였다"며 "오버나이트는 자금 교환 기간이 5일이어서 장중 -0.22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1년물은 0.20원 올랐지만 단기물은 향후 정상화 과정을 이어갈 것으로 본다"며 "초단기물은 더 하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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