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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런던장서 반등…커스터디·결제에 상승 전환

26.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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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런던장에서 커스터디 은행을 중심으로 달러 매수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했다.

8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4시 35분 현재 전일 서울장 종가(1,340.40원) 대비 0.30원 오른 1,340.70원에 거래됐다.

오전 6시 뉴욕 종가(1,339.00원) 대비로는 1.70원 오른 수준이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달러-원은 전일 서울장 종가 대비 1.90원 내린 1,338.50원을 기록했으나 이후 매수세가 이어지며 반등했다.

상승세를 이어간 달러-원 환율은 오후 4시 6분에는 1,341.00원까지 올라 서울장 장중 고점을 웃돌기도 했다.

서울장에서 수출업체 네고 물량에 눌렸던 달러-원은 런던장 진입 무렵 달러 매도 호가가 약해진 가운데 커스터디 매수세에 상단을 높였다.

국제유가 강세와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도도 환율 상승을 뒷받침했다.

이날 코스피는 2.62% 하락했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2조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다만 반등 이후에는 추가 상승이 제한되며 1,340원대 초반에서 움직이는 모습이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네고 물량에 상단이 막혀 있었지만 유가가 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달러 매도 호가가 약해지면서 환율이 오른 것으로 보인다"며 "반등 이후에는 다시 잠잠해진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후 3시 30분 서울장 마감 무렵부터 4시 무렵까지 커스터디 매수 물량이 유입됐고, 비슷한 거래 주체의 매수가 꾸준히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06% 오른 102.314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12% 상승한 158.211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05% 내린 1.11910달러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은 전장 대비 0.01% 오른 6.7030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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