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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 차기 CIO 4인 숏리스트 압축…신민식·신용선·오규찬·조상우

26.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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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면접 거쳐 최종 후보군 구성…최종 선임 절차 돌입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노요빈 기자 = 한국투자공사(KIC)가 신임 최고투자책임자(CIO) 선정을 위한 숏리스트를 구성했다.

8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최근 KIC는 차기 투자운용 부문 이사(CIO) 선임을 위한 공개모집 절차를 마무리하고 최종 후보군을 네 명으로 압축한 것으로 확인됐다.

KIC는 지난달 7일까지 서류 신청을 받았고,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신민식 전 한화생명보험 투자사업본부장(CIO)과 신용선 KIC 대체투자본부장, 오규찬 전 신한자산운용 글로벌투자운용본부장, 조상우 전 iM라이프 CIO를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신민식 전 CIO는 1968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2008년 한화증권 채권영업2팀장을 시작으로 2016년 전략운용사업부장(상무보)과 AI사업부장, 트레이딩본부장(상무) 등을 거쳤다.

이후 2021년 한화생명보험 투자사업본부장(CIO)에 올라 투자 부문을 총괄하며 대규모 운용자산(AUM)을 운용한 기관투자자로서의 전문성이 강점으로 꼽힌다.

신용선 본부장은 KIC 출신으로 유일하게 CIO 후보에 포함됐다. KIC 설립 초기에 합류해 증권운용본부장과 뉴욕 지사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조직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통자산 운용과 대체투자를 모두 경험했다.

오규찬 전 본부장은 1970년생으로 연세대학교 경제학 학사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석사를 지냈다. 현대해상 재무팀을 시작으로 외환코메르쯔투자신탁운용과 랜드마크자산운용을 거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현 신한자산운용)에서 해외주식운용팀장과 글로벌투자운용본부장을 지낸 글로벌 주식운용 전문가다.

조상우 전 CIO는 삼성화재보험 법무실과 한국기업평가 책임연구원을 거쳐 NH아문디자산운용, KB자산운용, 삼성증권, KB증권 등에서 투자 경력을 쌓았다. 2023년에 DGB생명(현 iM라이프) 자산운용실장을 거쳐 CIO에 오른 자산운용 전문가다.

앞서 KIC는 지난해 8월 공식 임기가 만료된 이훈 CIO의 후임자를 선임하기 위해 지난 5월 공개모집에 나섰다.

당시에도 네 명을 후보군으로 추려 지난 6월 30일 면접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면접을 앞두고 특정 후보의 사전 내정설이 불거졌으며 KIC는 이를 부인했지만, 최종 선임 없이 첫 공모가 무산됐다.

이후 8월 24일 KIC는 CIO 재공모에 나섰다. KIC CIO는 자산총액 2조 원 이상의 국내외 금융기관 또는 국제기구에서 10년 이상 투자업무에 종사한 자로 한정한다. 임기는 3년이다.

한국투자공사

[한국투자공사 제공]

jy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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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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